자동차 에어컨 관리법 에어컨 안 시원할 때

차량에 에어컨이 없다면 여름에 운전하기 얼마나 힘들까요? 생각만 해도 땀이 날 정도입니다. 그런데 잘 나오던 자동차 에어컨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어느 부분을 점검해야 할까요? 이 글에서는 자동차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을 때 점검해야 될 부분과 자동차 에어컨 관리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먼저 에어컨 관리법을 알아본 후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을 때 확인할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량 에어컨 관리법

시원하고 쾌적한 에어컨 바람을 위해서는 평소 차량 관리가 중요합니다. 그럼 많은 돈들이지 않고 손쉽게 차량 에어컨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송풍구 먼지 청소

면봉이나 물티슈를 사용해서 송풍구의 먼지를 주기적으로 제거해주면 쾌적하게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에어컨 필터 교체

에어컨 필터에는 외부에서 발생된 먼지가 쌓이게 됩니다. 따라서 6개월에서 1년 정도에 한 번씩 주기적인 교체를 해주는 것이 쾌적한 에어컨 사용에 도움이 됩니다.

 

3. 에어컨 바로 끄지 않기

주행하면서 에어컨을 가동했다가 목적지에 도착하면 바로 차량 시동을 끄게 되면 에어컨 속 물기가 남게 되어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따라서 에어컨 가동을 목적지 도착하기 5~10분 전에 중단하고 바람만 나오는 송풍 모드로 전환하여 물기를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외부 공기가 들어오도록 외기 순환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차량 에어컨 관리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참고로 차량 에어컨도 건축물 실내 에어컨과 같이 가끔씩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차량 탑승자의 호흡기 건강에 좋습니다.

 

그리고 장시간 주차 후 차량 시동을 걸 경우, 차가 덥다고 바로 에어컨을 작동시키는 것은 약하게나마 엔진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차량 에어컨이 작동할 때는 콤프레셔가 가동되는데, 이 콤프레셔가 엔진의 동력을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차량 시동을 걸고 RPM이 안정되었을 때 에어컨을 가동하는 것이 엔진에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다음으로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을 때 확인해야 될 내용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에어컨 안 시원할 때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은 에어컨 냉매입니다. 냉매가 어떤 이유에서든지 부족해지면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게 됩니다. 

 

에어컨 냉매가 부족한지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차량에 탑승 후 에어컨 바람을 가장 낮게 설정하고 이상한 소음이 들리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에어컨 냉매가 부족하게 되면 냉매가 지나가는 파이프에서 소음이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상한 소음이 나거나 소음은 잘 모르겠으나 냉매가 부족한 것으로 의심되면 가까운 서비스센터나 정비소를 방문 후 냉매를 충전해야 합니다.

만약 냉매 문제가 아니라면 냉각팬이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냉각팬은 시원한 바람을 차 내부로 보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게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습니다.

 

냉각팬 문제가 의심된다면 서비스센터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이 외에도 차량의 소음과 함께 찬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콤프레셔 쪽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서비스센터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이렇게 차량 에어컨 관리방법과 에어컨 찬 바람이 나오지 않는 경우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