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만에 부활한 포드 브롱코
포드 브롱코는 1966년 출시하고 1996년에 단종이 되었다가 최근 다시 출시된 중형 SUV입니다. 미국에서는 2020년에 1세대 브롱코의 외관을 계승하여 공개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3월, 4 도어 모델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그럼 이 브롱코의 가격과 제원 등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브롱코 국내 가격
브롱코의 국내 판매 가격은 6,900만 원입니다. 그래서 미국 현지에서 판매하는 가격과 비교해보면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가격은 미국 현지 가격과 비교했을 때 그리 비싼 것은 아닙니다.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국내에 들여온 포드 브롱코는 미국 달러로 약 4만 3천 달라로 우리 원화로 환산할 시 약 5,100여 만원입니다. 그런데 이 4만 3천 달러로 현지에서 판매되는 차량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량과 옵션이 다릅니다. 만약 현지에서 판매중인 브롱코에 우리나라에 들여오는 브롱코와 같은 옵션을 추가한다면 6,000만 원이 넘는 금액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포드에서 정식 수입으로 들여오는 것을 감안하면 국내 가격이 그렇게 비싸다고 보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브롱코 연비 및 차량 정보
포드 브롱코가 출시되었지만 아직 정식으로 국내에 출고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국내에 4월쯤에 출고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럼 브롱코의 공인 연비를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출시된 브롱코는 6기통 2964cc 가솔린 엔진의 차량으로 도심 연비는 7.5, 고속 연비는 9.4로 복합연비 8.2라고 합니다.
또한 차의 전폭은 1,930mm이며 전장은 4,810mm입니다. 이는 브롱코가 경쟁하는 차량인 랭글러와 비해서 브롱코가 전폭이 35mm 더 크며 전장은 랭글러에 비해서 75mm 짧은 것입니다.
또한 브롱코는 314마력과 55.kg.m의 토크를 낼 수 있으며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멋스러우면서도 클래식한 외관을 가진 브롱코는 실내에 최신식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습니다.
브롱코의 12인치 터치스크린은 음성인식 기능도 탑재되어 있으며 고품질 오디오도 탑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행에 편안함을 줄 수 있도록 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360도 카메라, HOSS 서스펜션 등 다양한 옵션이 기본 장착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브롱코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도어와 루프를 마음대로 탈 부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탑승자에게 신선한 경험을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조립식 도어는 국내 자동차 안전 법규에는 맞지 않아서 현재 국토부 관계자들이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포드 측에서는 조립식 도어를 탈거하고 공도에 주행은 불가능하다고 고객에게 인지시키고 있다고는 하나 이와 관련해서 안전 문제가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일부에서는 조립식 도어에 대해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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