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의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높아지면서,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은 매연이 발생하는 내연기관 차량들 보다는 친환경적이라고 할 수 있는 전기차 개발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볼보는 2030년까지 완전한 전기차 기업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발표를 하며 친환경에 초점을 많이 맞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볼보에서 최초로 출시한 순수 전기차는 C40 리차지인데요, 이 차량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친환경에 초점을 맞추다
C40 리차지는 쿠페형으로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앞모습은 XC40과 닮았지만, 뒷모습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쿠페형 디자인은 스포츠함과 역동적인 느낌을 받게 만듭니다.
또한 친환경에 초점을 맞춘 만큼, 차량 내부에 가죽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신 재활용 플라스틱과 울로 만들어진 시트가 친환경을 추구하는 볼보의 철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약 이 차가 친환경적이기만 하다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차량이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놀라울 만큼입니다. 이 차량은 고성능 듀얼 모터를 장착하여 최대출력 300kw(408마력)으로 제로백이 4.7초라고 합니다.
또한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는 앱과 서비스는 티맵과 nugu, flo 등이 있다고 합니다. 이 차량의 내비게이션인 티맵은 목적지를 입력하면, 목적지 도착 시 남을 배터리의 양과 목적지 주변에 있는 전기차 충전소를 안내하는 등 편리한 기능이 있으며 이 서비스들은 차량 구매 후 5년 동안 (flo는 1년) 요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후 기간이 만료된 후에는 비용을 지불하고 구독을 연장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음성인식 비서인 아리아를 통해 주행중 화면을 손으로 조작하지 않고 음성을 통해 에어컨을 끄고 켜는 등 편리한 조작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첨단 ADAS 시스템과 차선 유지 및 긴급 제동, 조향 등을 지원하는 인텔리 세이프도 기본으로 적용이 되었습니다.
볼보 C40 가격과 보조금
이 차량의 가격은 6,391만원입니다. 보조금은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이 있습니다. 그런데 보조금을 100% 받는 차량은 5,500만 원 미만의 차량입니다. 이 차량은 해당 기준을 초과하기 때문에 보조금이 50%만 나온다고 하며, 국가보조금 264만 원이며 지자체 보조금은 아래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주소에서 아래 부분에 지역별로 확인 가능합니다.
참고로 국내 판매하는 C40의 가격은 독일 판매가의 비해 2,200만 원 저렴한 가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차량은 급속으로 충전시 40분 동안 80%를 충전할 수 있으며 1회 충전 시 356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볼보 C40 리차지를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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