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사이딩은 무엇인가
세라믹 사이딩은 건축물 외부에 사용되는 건축자재입니다. 여기서 세라믹은 도자기라는 뜻이며 사이딩은 외장마감을 의미합니다. 세라믹 사이딩은 시멘트와 섬유질 원료를 이용해서 만듭니다. 아래 사진이 세라믹 사이딩을 이용해서 외부를 마무리한 집입니다.
세라믹 사이딩 가격
세라믹 사이딩은 여러 제조사에서 만들어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일본 회사 제품인 케뮤, 아이큐브 등의 회사에서 나오는 제품을 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회사들에서 나오는 제품들의 가격은 두께 16mm제품 기준으로 3~4만 원대입니다. 이것은 순전히 제품만의 가격이고 외장재를 붙이기 위한 하지작업 비용과 시공비용은 별도입니다.
그래서 종합적으로 가격을 계산해보겠습니다. 우선 제품 1장에 4만원으로 잡고 제품 5장으로 1평에 부착할 수 있다고 하니 1장에 4만원으로 잡고 계산할 시 1평에 제품 가격만 20만 원입니다. 그러면 30평 시공 시 600만 원에 외장재 비용이 발생하겠습니다. 여기에 하지 작업과 시공 비용을 더하면 어느 정도 세라믹 사이딩 가격을 유추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작업과 시공 비용은 시공하는 업체별로 가격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 제곱미터당 20~30여 만원이라고 합니다. (현재 시세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 20만 원을 시공비용으로 잡으면 1평 기준으로 시공비가 약 65만 원 정도입니다. 그럼 자재비와 합할 시 평당 85만 원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렇듯 세라믹 사이딩은 외장재에서 비싼 편에 속합니다.
세라믹 사이딩 특징
세라믹사이딩은 다른 외장재에 비해서 고급진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변형이 적은 편에 속하는 자재이므로 관리가 쉽다고 합니다. 그리고 단열 성능도 나쁘지 않으며 방음성능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합니다. 또한 자외선에 의한 탈색이 잘 되지 않는 편이며 내열성이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세라믹 사이딩의 특징과 가격을 알아봤습니다. 세라믹 사이딩은 비싼 자재에 속합니다. 그래서 일부 건축 관련 지식을 터득한 사람들은 시공업체에 의뢰하지 않고 직접 자재만 사다가 시공 매뉴얼에 따라 시공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건축비를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많은 공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시공업체에 의뢰를 하는 경우에도 주의사항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제조사 매뉴얼대로 시공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조사 매뉴얼에는 하지작업에 관한 내용부터 자세한 시공에 대한 매뉴얼이 나와있는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하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세라믹사이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세라믹 사이딩이 비싸서 다른 외장재를 찾으신다면 시멘트 사이딩이나 메탈 사이딩 등 다른 자재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러한 자재들은 가격적인 면에서 세라믹 사이딩에 비해서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구성과 미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는 단점이 될만한 부분이 존재하니 꼼꼼히 공부하고 비교해서 좋은 자재를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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