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서 엔진은 가장 핵심적인 부품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엔진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자동차 엔진을 관리하는 손쉬운 방법으로는 엔진오일을 교체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럼 먼저 엔진오일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간략하게 알아보고 엔진오일은 언제 갈아야 하는지 엔진오일 교환 주기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엔진오일 역할
자동차에서 엔진오일은 대표적으로 다섯가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 정화작용 : 엔진오일이 순환하면서 엔진 내부 침전물 등 오염물질을 걸러줍니다.
2. 완충작용 : 엔진은 강한 힘으로 연소운동을 합니다. 이 힘 때문에 엔진 부품들이 마찰이 생기고 부품에 충격을 줍니다. 그런데 엔진오일이 마찰력을 줄여줘서 부품 손상을 방지합니다.
3. 냉각작용 : 엔진은 매우 뜨거워서 엔진오일이 없다면 금속이 변형이 될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은 뜨거운 엔진이 너무 뜨거워지지 않도록 조절해 줍니다.
4. 기밀작용 : 엔진은 피스톤을 이용해 공기를 압축하고 팽창시켜 압력을 만듭니다. 이때 엔진오일은 엔진의 압력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5. 방청작용: 엔진오일은 엔진이 부식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엔진에 있어서 소중한 엔진오일은 언제 교환을 해야 할까요?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엔진오일 교환 주기
엔진오일 교환 주기는 5,000km~10,000km 주행 후입니다.
어느 시험 기관에서 5,000km와 10,000km를 탄 후 엔진오일을 교환한 차량을 비교해 보았는데 큰 차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공회전을 자주 하거나 급가속 및 급제동을 자주 하는 차량은 엔진오일 교환을 보통적인 주기보다 더 짧게 하는 것이 차량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자동차 제조사 메뉴얼에는 10,000km에서 15,000km마다 엔진오일을 교환하라고 하니, 주행 스타일에 따라서 적절한 시기를 파악하고 엔진오일을 교환해서 엔진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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