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시즌을 마친 후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양현종은 2021년도 2월 메이저리그 팀인 텍사스 레인저스와 185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계약은 스플릿 계약으로써,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이 되는 마이너계약인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며 한 시즌을 보낸 양현종은 2021년 메이저리그에서 35.1이닝을 소화하면서 5.60이라는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시즌을 마친 후 국내에 복귀한 양현종은 계약 진행과정에서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양현종은 총액 103억 원에 보장기간 4년이라는 조건에 기아와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계약 내용 중에는 옵션이 총액의 많은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구단측은 선수의 에이징 커브와 관련해서 결정한 것이었는데요, 그럼 양현종 계약 적절했는지와 계약규모를 알아보겠습니다.
양현종 계약
양현종은 계약금 30억과 22년도 연봉 10억원, 그리고 이후 3년간 연봉 5억 원, 그리고 옵션 48억을 포함하여 기아 타이거즈와 4년 계약을 하였습니다. 이 계약과정에서 선수 측은 보장액보다 많지는 않지만 전체 규모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옵션에 실망을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조율 끝에 선수가 구단이 제시한 금액을 수용하면서 2021년도 12월에 이 계약은 체결이 되었습니다.
양현종 계약과 더불어 구단이 많은 옵션을 제시한 것과 관련하여 에이징커브 관련된 내용도 알아보겠습니다.
에이징커브 무엇인가?
운동선수들은 보통 30대 중반에서 에이징커브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에이징커브는 나이를 먹으면서 기량이 저하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선수 몸 관리 여부에 따라서 에이징커브가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나이를 안 먹을 수는 없는 만큼 많은 선수들이 나이가 들면서 기량이 하락하고는 합니다.
그래서 1988년생인 양현종의 에이징커브를 걱정하는 시선이 많습니다. 양현종은 류현진 김광현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좌완투수 중 한 명이지만, 2020년도 KBO에서 172.1이닝 동안 4.7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2021년 메이저리그에서도 5점대 중반의 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에이징커브에 들어선 것 같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러나 선수 본인은 자신의 몸상태가 좋다면서 아직 에이징커브에 들어서지 않았고, 2022 시즌 성적으로 증명을 하겠다는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양현종 2022 예상성적
KBO 리그를 대표하는 좌완투수 양현종, 2022 시즌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그동안 보여주었던 양현종의 구위와 이닝이터 모습을 2022년에도 보여줄지, 아니면 기량이 저하된 모습을 보여줄지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2022년 양현종 예상 성적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선발 좌완의 모습을 톡톡히 하며 2022년에 10승 이상과 3점대 이내 방어율을 기록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증명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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