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써 물에 잘 녹는 특징이 있습니다. 비타민C는 아스코르브산이라고도 하는데 일부 동물들은 아스코르브산을 자체적으로 합성할 수 있지만 인간은 아스코르브산을 자체적으로 합성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외부에서 섭취를 통하여 아스코르브산인 비타민C를 공급받아야 합니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비타민C는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섭취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럼 만약에 비타민C가 체내에서 결핍되면 어떤 증상이 일어날까요? 과거 배를 타고 긴 시간을 배에서 보내는 선원들은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보관하면서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비타민C를 섭취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선원들은 괴혈병이라는 병에 걸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괴혈병은 비타민C를 섭취해서 막을 수 있다고 알려진 후 발병이 매우 줄어든 병이지만 균형 잡히지 못한 식습관으로 비타민C를 아예 섭취하지 못한다면 현재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괴혈병은 비타민C가 부족해서 생긴 병인 만큼 비타민C를 섭취함으로써 치료가 간단히 된다고 합니다.
비타민C가 많이 든 식품
비타민C는 채소와 과일류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과일에는 키위와 딸기에 많이 들어 있고 사과나 귤, 오렌지, 레몬 등에도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채소에는 피망, 고추, 브로콜리, 시금치 등 대부분의 채소와 과일에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타민C 효능
- 비타민C는 우리 몸 조직의 성장과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돕습니다.
- 비타민C는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 비타민C는 항산화제로써 노화방지, 활성산소 제거, 세포 손상 예방 등 효과가 있습니다.
-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피로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밤늦은 시간에 비타민C를 섭취하면 불면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항산화 효과로 인해 염증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C 주의사항
비타민C는 열에 약해서 열과 만나면 파괴가 됩니다. 햇빛에 말린 채소의 경우도 비타민C가 파괴되어 있으며 70도 이상에서 조리할 경우에도 비타민C가 파괴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채소가 그런 것은 아니고 감자와 같은 경우는 비타민C가 감자 전분 안에 존재해서 감자를 가열해도 잘 파괴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주의사항으로는 삼겹살과 같이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섭취한 후 비타민C를 바로 섭취하게 되면 체내에서 여러과정을 거쳐 아질산염이라는 것이 만들어지는데, 이 아질산염이 위액에 있는 성분인 DMA와 결합하게 되어 발암물질로 알려진 물질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삼겹살과 같은 음식을 먹은 후 바로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을 것입니다.
비타민C 부작용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이라 몸에 들어온 후 대부분은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식품으로 섭취하는 경우 큰 부작용은 없을 가능성이 높지만 영양제 등을 통해 고용량으로 섭취를 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비타민C 부작용은 옆에 바로가기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비타민C 부작용 바로가기)
그래서 비타민C를 결핍 예방 목적으로는 음식을 통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의 섭취방법 중에는 메가도스라고 해서 권장섭취량의 50~100배이상을 섭취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의사들의 의견도 찬반이 나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작용이 따를 수 있는 이러한 과다 섭취는 주의하시고 신장이나 방광이 좋지 않은 분들은 비타민C 섭취를 주의하시고 복용 시에는 의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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